이직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인터뷰에서 ‘이것’이 다릅니다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수백 명의 이직을 함께했고, 그보다 훨씬 많은 인터뷰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면접이 끝난 뒤,“스펙은 괜찮은데 아쉽다”“이력서는 좋은데 인터뷰에서 왜 그랬을까” 이 말이 나올 때마다 늘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이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의 문제라는 것이죠. 이력서는 통과했는데, 인터뷰에서 멈추는 분들, 헤드헌터로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이력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데 인터뷰에서 흐트러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경력이 길수록 … 더 읽기

경력직 이력서 작성이 막막한 분들을 위한 가벼운 TIP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라 어수선함이 감돌 수밖에 없습니다. 동시에, 새해 1월부터 더 이상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가 가장 많이 쏟아지는 달이기도 하죠. 그 통보는 대개 갑작스럽지는 않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듣는 순간의 충격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퇴사는 개인만의 일이 아닙니다. 가족의 생계와 직결되는, 결코 가볍지 … 더 읽기

전 16년차 헤드헌터의 프롤로그_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2007년 대학교 졸업 후, 첫 직장이 헤드헌팅사였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홈커밍데이에 헤드헌팅사에서 근무하던 선배를 통해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당시 취업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가 업무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라 거의 모든 헤드헌팅사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당시 헤드헌팅사 대부분이 갓 대학교 졸업한 신입은 뽑지 않았어요.  HR경험이 전무한 신입은 채용이 어렵다는 회신을 해준 곳도 있고, 아예 회신도 없는 곳들이 … 더 읽기